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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동기부여

남의 시선으로부터 자유로운 삶(feat. 홍정욱)

by 꾸나꾸나 2022. 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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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꾸나입니다.

우리는 주변의 시선을 많이 의식하고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 간혹 주변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는 사람들에 당황하는 경우도 있고 존경의 시선을 보내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제 홍정욱님의 인스타에 올라온 글이 제 의식을 한 번 신선하게 흔들었습니다.

누군가 그랬지. 죽은 뒤 얼마나 빨리 잊혀지는지 안다면 절대 사람들에게 잘보이려 애쓰며 살지 않을거라고.

Some say, if you know how fast people forget the dead, you’ll stop living to impress people.

홍정욱 인스타그램( 링크아래 참조 )

우리는 남의 시선에 의해 움직이곤 합니다. 자라오면서 남의 시선에 항상 신경을 써 왔기 때문이죠. 사실 부모님이 남의 시선을 신경 쓰는 그런 환경을 우리에게 심어준 것이 더 많습니다.

무리에서 튀면 안 되고, 나대면 안 되고, 조용히 조용히 무난하게...

남에게 욕 먹지 않게.

남에게 피해 주지 않게.

(여기서 피해는 상대방이 생각할 때의 피해가 아니라, 나 스스로가 생각했을 상대방이 싫어할 거 같은 피해.)

'나는 남을 의식하며 살지 않을 거에요.' 라고 말하는 사람들

주변에 '나는 남을 의식하며 살지 않을 거에요.'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젊은 사고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그런 사람들 또한 지금까지 20년 이상을 남의 시선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했을 경우가 많습니다. 또는 남의 시선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부모님 밑에서 자란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이제라도 남의 시선으로부터 자유롭게 나의 의지대로 내 생각대로 살고 싶어 합니다. 하지만 전제가 붙는 경우도 많습니다.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선에서...'

이런 경우는 무엇을 의미할까요? 제 생각에는 아마 ' 내가 내 의지대로, 남의 시선으로부터 자유롭게 행동하는 것이 남에게 피해를 주거나, 아니면 남에게 욕먹을 수도 있지 않을까?'라는 걱정이 깔려 있는 것 같습니다.

사실 남이 아니곱게 보더라도 잘 못된 것이 아닌데, 남이라는 단어가 항상 배경에 깔려 있는 것은 아니가 싶습니다.

진짜 자유롭게, 남의 시선으로부터 해방되어 살려면?

남의 시선으로부터 진짜 자유롭게 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사실 우리 문화와 조직 생활에서 힘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주변에 그런 사람이 있다면 잘 관찰해서 배워야 할 것입니다.

원론적인 이야기일 수도 있겠지만,

1. 그런 사람들은 먼저 자기 자신에게 떳떳합니다. (책임감이 강하거나 유아독존)

2. 남들이 욕을 하든 말든 그조차 신경 쓰지 않습니다.(흔히 말하는 미움받을 용기)

3. 다양성을 인정합니다.(꼰대 기질 버리기)

대부분이 남을 신경 쓰고 살기 때문에 남을 신경 쓰지 않고 사는 사람들이 괴짜처럼 보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괴짜라고 칭하는 것 또한 대부분인 남을 신경 쓰고 사는 사람입니다.

남을 신경 쓰지 않는 삶은 잘못된 행동이 아니라 다른 행동임을 생각해 봐야겠습니다.

다시 한번 홍정욱 님의 인스타에 올라온 글을 보며 마치겠습니다.^^

누군가 그랬지. 죽은뒤 얼마나 빨리 잊혀지는지 안다면 절대 사람들에게 잘보이려 애쓰며 살지 않을거라고.

Some say, if you know how fast people forget the dead, you’ll stop living to impress people.

홍정욱 인스타그램( 링크 아래 참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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