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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동기부여

나이가 걸림돌이라는 당신에게(10년 후 내모습)

by 꾸나꾸나 2022. 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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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때문에 도전과 결심이 두려운 당신과 나에게 하고 싶은 말입니다. 10년 후 어떤 모습을 기대하시나요? 10년 전 어떤 모습을 기대하셨나요? 오늘의 시작과 내일의 꾸준함이 10년 후 당신의 모습입니다.

 

 

 

안녕하세요 꾸나입니다.

"오늘은 내 남은 인생 중에 가장 젊은 날이다."는 말을 들어보셨을 겁니다. 처음 들었을 때는 뭔가 새로운 발상이고, 희망 찬 감정들이 차 올랐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들으면 들을수록 그런가 보다 해졌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뭔가에 도전할 때, 나이를 가장 걱정합니다. "나이가 XX살인데 할 수 있을까요?" 사실 우리는 나이보다는 꾸준할 수 있는지를 걱정해야 하는데, 워낙 자라오면서 특정 나이 대에 요구되는 스펙이나 과정들에 대한 압박을 받았기 때문인 거 같습니다.

© mohamed_hassan, 출처 Pixabay

 

 

'몇 살 때는 뭘 해야 해', '몇 살 때는 뭐는 가지고 있어야 해' 등 말입니다. 그러다 보니 성인이 되고 내 나이와 비슷한 연령 층이 하지 않는 뭔가를 해야 할 때, 걱정이 앞서는 겁니다. 새로운 도전과 경험을 말하면 주변 지인들이나 가족들도 걱정부터 하는 것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오지랖? 중 가장 큰 오지랖이 많겠지만 첫째, 바로 누군가가 대학교를 안 간다고 할 때. 둘째, 결혼은 안 한다고 할 때 같습니다.

남이 대학교를 안 가고 취업을 하든 결혼을 안 하고 반려견이랑 살 든. 주변에 피해를 주는 건 1도 없습니다. 그런데 왜 그렇게 이상하게 생각하거나 심각하게 생각할까요?

© geralt, 출처 Pixabay

 

 

정작 본인들은 관심과 사랑이라고 생각하지만, 듣는 사람들에게는 오지랖 즉 삶에 대한 간섭이라고 생각합니다.

한편 자신이 선택한 것을 선택하지 않은 사람이 잘 되면 자신의 선택이 합리적이지 않았다는 방증이 되고 그러한 상황이 자신의 자존감과 마음에 상처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뭔가에 도전하거나 결심할 때, 젊은 나이의 나로 돌아가야 합니다. 젊은 나이의 나는 뭐든지 할 수 있고, 주변 사람들이 뭐라 해도 내가 결정한 것을 밀고 나가는 나로 말입니다.

무언가 큰일을 성취하려고 한다면

나이를 먹어도 청년이 되지 않으면 안 된다

-괴테-

 

10년 전 꿈, 목표, 하고 싶었던 일이 무엇이었는지 생각해봐야 합니다. 그래야 지금으로부터 10년 뒤 오늘을 후회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아마 하루에 조금이라도 꾸준히 했다면 10년 하고 싶었던 일에 대해서 꽤나 전문가, 숙련자가 되었을 것입니다.

© sigmund, 출처 Unsplash

 

 

첫 직장에 입사했을 때 직장선배인 어머니께서 말씀하셨습니다. 10년 단위로 하고 싶은 것을 꾸준히 해보라고.

퇴직을 앞두신 상황이라 그 의미가 더 다가왔지만, 저 또한 10년이 가까워지고 있는 지금, 결혼이다 육아다 변명들만 남아 있습니다.

10년 후 미래의 내 모습은 오늘의 작은 시작과 내일의 꾸준함으로 만들어진다는 것을 오늘 다시 명심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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