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하면 상위 5%, 꾸준히 하면 상위 1%(일단 해보자)

 

 

안녕하세요 꾸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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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시작의 주체가 누구냐에 따라 성공 여부가 달라지는 것을 느껴보신 적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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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에 의해, 어느 기관에 의해 시작되었을 때, 끝까지 가는 경우가 많았을 겁니다.

그런 경우에는 종점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그럴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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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시작의 주체가 나 자신일 경우, 우리는 중도에 포기를 많이 합니다. 또는 포기해 왔습니다.

보통 개인이 뭔가를 시작할 때 쳬계화 된 과정이 없습니다. 목표만 있고 의지만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원대한 목표만 있고, 열정과 의지는 시간이 지남에 줄어드는 것이 기본값입니다. 결국 포기라는 단어로 끝나게 되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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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시작 했다는 것만으로 상위 5%에 속한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시작조차 안 한다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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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나두 대표 김민철님의 세바시 강의에서는 영어 강의를 결제한 사람 중에 10%만 완강을 한다고 합니다. 더 놀라운 사실은 20%는 결제 후 열어보지도 않는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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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 대한민국 안에서도 무한경쟁을 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무한경쟁이라는 단어를 써서 우리들을 다그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실질적인 경쟁은 더 낮습니다. 왜냐면 시작하는 사람들이 적기 때문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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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을 했다면 상위 5%! 시작을 했다는 사실에 큰 박수와 격려를 드리고 싶습니다. 그 후 시작한 사람들과의 경쟁도 쉽지는 않지만, 시작을 했다면 그냥 하시면 됩니다. 경쟁구도의 목표에는 살을 깎는 노력과 인내가 필요하지만 그보다 꾸준할 수 있느냐 없느냐를 항상 경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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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하는 사람, 안 되는 사람은 다 이유가 있다고 합니다. 안 되는 사람들은 안 되는 핑계를 찾는다고 합니다. 시간이 없어서 안 된다. 바빠서 안 된다. 한 가지 일에 집중해야 하기 때문에 안 된다. 나이가 들어서 안 된다. 몸이 안 좋아서 안 된다. 안 된다. 안 된다. 안 되는 핑곗거리를 진화해서 자기 합리화로 둔갑시키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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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이 만약 시작한 상위 5% 안에 포함되신다면, 꾸준히, 아니, 그냥 하시면 됩니다. 그냥 하시면 하나하나 모여 '꾸준히'가 될 것입니다.

 

에너지의 강약을 잘 조절해서 그냥 하시면 됩니다. 그냥 하다가 어느 날 집중이 잘 되면 좀 더 해보고, 그냥 하다가 어느날 힘이 들면 조금 힘을 빼서 해보고. 그렇게 그냥 하시면 됩니다.

 

힘을 빼서 그 결과물이 창피할 것 같다고 안 하지 마세요. 안 한 것보다는 힘을 좀 덜 들이더라도 하시는 게 낫습니다. 못하더라도 일단 해야 합니다. 그러면 최소한 꾸준함이라는 트로피가 주어집니다.